애니트론 장비 도입 이전에는 대부분의 라벨을 외주로 제작했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일단, 외주 방식에서는 라벨 품질이 일관되지 않거나 저희가 원하는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라벨 종류가 많다 보니 내용이 바뀔 때마다 즉시 반영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비용도 계속 증가하여, 최소 수량을 맞추기 위해 불필요한 수량까지 주문해야 하다 보니 비용도 상당히 증가하고 재고 문제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초반에는 라벨 프린터를 도입하려고 알아봤는데, 대부분 소형 라벨을 소량으로 출력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제품에 부착되는 라벨들은 모양도 크기도 다양하고 수량도 많아서 소형이 아닌 산업용 프린터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라벨 출력뿐만 아니라 레이저로 원하는 모양에 맞춰 커팅까지 할 수 있는 기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해외 장비인 줄 알았는데 국내에서 개발하고 제조까지 하는 장비더군요.

브랜드명은 조금 생소했지만 이미 라벨 프린터를 30년 이상 판매하고 있는 회사라고 해서 믿음이 갔습니다.

ANY-JET III는 특히 원하는 수량만큼 바로 출력에서 커팅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재고나 납기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우선, 저희가 직접 라벨을 만들게 되면서 라벨 외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투자비용이 들었지만, 그 이후로는 계속해서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전에는 외주 업체를 통해 라벨을 제작하다 보니 비용이 계속 올라서 생산 비용이 꽤 많이 들었었는데, ANY-JET III를 도입하고 나서는 라벨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이런 비용을 줄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재고 처리나 납기 지연으로 인한 손실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전에는 외주로 라벨을 제작할 때 업체와 일정 조율이나 단가 문제, 최소 주문 수량 같은 문제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부분이 없어지면서 업무 시간이 단축되고 편의성도 높아져서 생산 효율성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라벨 프린팅에서 커팅까지 한 번에 되는 장비이다 보니, 제품 라벨 디자인에 대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외주 제작에서는 라벨 단가나 최소 주문 수량 문제 때문에 라벨 사이즈나 모양을 다양하게 제작할 수 없었는데, ANY-JET III를 도입하고 나서는 프로모션용 샘플 라벨도 바로 제작하여 고객 반응을 볼 수 있었고 다양한 형태의 라벨로 구매하시는 고객분들도 이전보다 더 만족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수산제품이라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즉시 라벨을 부착 후 납품할 수 있어 제품의 신선한 품질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마 아직 많은 업체들이 인쇄소 납기나 재고, 비용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ANY-JET III를 제조업체들,

특히 제품 라벨을 자주 변경해야 하거나 소량 맞춤 라벨이 필요한 업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식품이나 화장품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민감한 산업에서 특히 유용할 것입니다. 라벨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업체라면 ANY-JET III는 매우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저희 은하수산의 경우와 같이, 라벨 제작 과정을 내제화함으로써 품질 관리, 비용 절감, 빠른 납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비이기 때문에, 이러한 솔루션을 찾고 있는 업체들에게 ANY-JET III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